최근 고용노동부는 203개의 기업을 선정해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집을 발표했습니다. 그중 하나인 번개장터는 유연근무제와 육아 지원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있습니다. 본 블로그에서는 번개장터의 근로 환경과 일·생활 균형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유연근무제와 자유로운 근무 환경
번개장터는 '도전, 성장, 존중'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사내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지정된 출퇴근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11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주 3회까지 재택근무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도입하여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유연근무제는 단순한 출퇴근 시간의 조절을 넘어, 직원의 자율성과 책임을 강조하며 성과 중심의 업무 문화를 형성하였습니다. 또한, 번개장터는 슬랙(Slack), 컨플루언스(Confluence), 지라(Jira) 등 글로벌 기준의 협업 툴을 적극 도입하여 원활한 비대면 협업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유로운 근무 환경은 직원들이 자신의 일과 학업, 가족, 건강 등을 균형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재택근무와 하이브리드 근무 조합은 특히 육아 또는 건강 관리를 병행하는 직원들에게 큰 도움을 주며, 사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4.6%의 직원이 재택근무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구성원들이 불필요한 긴장감을 덜고,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성과 중심의 평가 문화
번개장터는 전통적인 근태 관리 방식을 탈피하여 '무엇을 했는가'에 중점을 두는 성과 중심의 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실제 근무 시간보다는 결과물과 기여도에 따라 평가가 이루어지므로, 직원들은 높은 성과를 위한 목표 설정과 협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자율성과 책임을 기반으로 하여 성과를 극대화합니다. 직원들은 일을 하면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리모트 환경에 적합한 IT 장비를 제공받고 있으며, 이는 그들의 작업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번개장터의 구성원들은 실제로 직무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데, 이는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전의 근무 방식에 대한 불편함을 제거함으로써, 직원들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유도받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평가 문화 덕분에, 번개장터는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근로 환경을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는 직원들에게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기업 전체의 성과 향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가족 친화적 제도 구축
또한, 번개장터는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들이 주효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오아시스 제도'는 매달 한 번 2시간 조기 퇴근이 가능한 이점으로, 바쁜 업무 속에서도 개인적인 시간 확보를 장려합니다. 직원의 생일에는 추가적인 조기 퇴근 혜택을 주는 등, 직원들이 소중한 생일을 기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근속 기간에 따라 최소 1일에서 최대 5일까지의 리프레시 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휴가비를 지원하는 제도도 운영 중입니다. 이러한 지원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결혼과 출산 시에 제공되는 유급휴가와 경조비는 가정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번개장터는 이러한 가족 친화적인 제도 구축에 힘입어 여성을 포함한 다양한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실제로 여성 비율이 전체 구성원 중 40%를 점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줍니다.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번개장터는 여성들이 경력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번개장터는 유연근무제와 성과 중심의 평가 시스템,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번개장터의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와 노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하며, 다른 기업들도 이러한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근로 환경 개선에 나서기를 바랍니다.

